울산 영남파크아파트 철거 / 타일작업 1탄

2024. 6. 1. 07:24땀 흘려 일하자。/뿌셔뿌셔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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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챈이아빠에요!!~ 

 

오늘은 철거 타일 의뢰를 받았는데요!!~ 

 

현장사진 보여드리면서 말씀드릴게요 ㅎㅎ

 

이번현장은 부엌철거를 하고 

타일도 새로 하고 싱크대로 새로 바꾸시는데요!!~ 

 

기존에 문과 문사이에도 싱크대를 설치해서 

부엌을 크게 쓰시려고 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허리밑으로 나무색 MD목공도 철거해야하는데

문틀 문선필름도 같이 붙어있어서 

가구설치후에 마감이 잘 되야할텐데 걱정이네요 ㅠㅠ

게다가 부엌쪽 타일은 덧방을 해둬서 너무 두꺼운거에요 ㅠㅠ 

이대로 가구설치를 하면 가구도 더 작게 짜야되고 

마감이 너무 안예쁠거같아서 결국 벽면철거도 하게됬습니다!!~

 

 

 

시작하기전에 관리사무소에서 보양재를 받아서 엘베보양, 

집 바닥 보양도 하구요 ㅎㅎ 

가구철거 할때는 먼지가 날리고 하지 않기때문에

솔직히 바닥에 박스만 깔아도 충분 한데요

 

30분 이내 작업은 비닐보양

그리고 거친작업이나 30분 이상작업은 단프라(플라베니아)를 기본적으로 하고있습니다!~ 

 

보양전에 부엌 걸레받이를 먼저 제거하는게 좋아요 

안그럼 나중에 빼려고하면 보양재에 걸리거든요 ㅎㅎ 

 

 

타일철거 처럼 먼지가 많이 나는 작업은

보양을 꼭 해야하는데

경우에따라서 

1. 가전 / 가구를 비닐로 다 덮거나

2. 작업공간에 비닐벽을 만들거나

3. 이동통로에 양쪽벽 통로보양 하거나

 

보양방법은 많습니다ㅎㅎ

현장에따라 맞춰서 하면 될거같아요 

 

이현장은 2번 보양을 하려다  

결국 1번 보양으로 하고 집에 가기전에 청소한번 싹 해드리고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여튼 보양을 마치고 철거를 시작해서 문과 선반들 먼저 제거를 하구요 !~ 

자재를 빼 낼때에는 

바퀴달린 점보박스가 있으면 꽤편해요

박스안에 차곡차곡 넣어서 트럭으로 반출하면 되는데

 

이현장은 특이사항이 옛날아파트라서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계단을 먼저 타야하더라구요 ㅠㅠ

 

바퀴가 의미가 없기에 이번현장은 안가져왔어요 ㅎㅎ 

 

 

 

부엌철거를 마치고 

다음공정을 위해 실리콘 제거, 콘센트 풀어놓기, 이번사진엔 없지만 시공목까지 제거를 해요

철거를하면 시공목을 나두는 분들이 많은데

가구를 새로하면 새가구는 높이가 달라서 그리고 혹시나 조금이라도 수분이 있을 이전 목재는 

떼버리는게 나아요.

 

 

두꺼운 벽타일을 제거하고 

그렇지 않은 벽도 시공후 단차가 안좋아서 전부 1장덧방을 떼기로 했어요

 

아래쪽에 붙어있던 MD도 칼질먼저 해서 예쁘게 잘 떼놓고

프라이머를 바릅니다!! 

프라이버를 발라야 타일도 잘 붙을거라서 흥건하지 않게 잘 펴바르면

금방 마를거에요 ㅎㅎ 

 

 

 

프라이머를 바르면서 몰딩도 잘라 붙여놓고 하면서 벽면을 확인합니다. 

 

사진에 조금 보이지만 타일 시공목도 박아놨어요

시공목을 박아두면 타일이 쳐지지 않고 잘 붙어있을수있답니다!~ 

안하셔도 잘 붙어있을수도 있는데 

간혹 쳐져서 당황하는것 보다는 확실히 하는편입니다!~ 

 

사진에 보시면 알겠지만 

벽면도 울퉁불퉁 안좋은데 

샷시마져 삐뚤어요 상하좌우앞뒤 전부 삐뚤어서

기존타일도 어디는 나오고 어디는 들어가고 했는데요

 

최대한 타일에서 맞춰드리도록 합니다ㅠㅠ

그래서 이현장은 타일본드만으로 안되고 에폭시까지 챙겨와서 

단차를 최대한 맞춰드렸어요

 

 

 

메지까지 넣고 최대한 깔끔하게 완성!!~ 

샷시쪽에도 이전 타일과는 다르게 에폭시까지 쓰면서 

최대한 맞췃어요 샷시쪽 오차범위 제가볼땐 2미리 이하? 

 

타일붙인걸 보시면 H 자로 되있잔아요~ 

저 끝에  l l 을 날개비라고 해요

타일이 보이지 않는 면이지만 

가구발주나 가구팀 재단작업으로 진짜 조금 1센티정도 보이는경우가 있는데요

그것떄문에 하는경우도 있고

여러 이유가있어서 키큰장이 스는거 아니면 기본적으로 하는게 좋아요! ! 

 

 

 

 

이 현장은 철거랑 타일만 의뢰를 받았는데요 

만약에 제가 현장관리를 했으면 철거+석고보강 1일 , 타일 1일 , 가구시공 1일 

3일 시공을 했을거 같아요

 

그치만 고객님들께서는 빠른시공을 원하셔서 

철거+타일 1일 . 가구시공 1일 해서 2일 공정인데요

 

 

 

고객님들께서는 잘 고민 해보셔야할거 같아요.

저는 하자확률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데

울퉁불퉁한 벽을 석고 1장 붙임으로 인해서

더 튼튼하고 수평수직이 훨씬 완벽할수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눈에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생길수있어서

실리콘으로 두꺼워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조금 불편해도 완벽하게 하느냐

할일 빨리하고 치우느냐 

어떤게 더 좋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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