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나욥! 제주항공

혼을 쏙 빼놓은 정신없는 결혼식! 

 

잘 마무리하고 한복입고 식당가서 감사인사도 돌고

 

다들 보내드리구 아쉬움을 뒤로한채 

 

고이고이 접은 한복을 반납하로 갔구

 

빠른 반납을 한 후

 

우리는 바쁘게 김해공항부터 갔구 ! 

 

주차를 하고 본 시간!

아직 비행기 뜨기 2시간 남았구 

 

휴우 . . . 

 

꽉 막혀있던 긴장감이 풀어지면서 

 

잠이 너무 왔구 ㅠㅠㅠㅠ 

 

잠깐의 휴식을 가지고 가기로 하고 

 

한시간동안 쉬었구! 

 

보통 비행기 뜨기 20분 전까지는

게이트 앞에 와있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입장이 지연될 수 있다구 40분 일찍 오라구 했었구

 

그래도 짐 맡기고 하기위해 1시간 일찍 공항으로 입장했구

 

그. 런. 데. 

 

 

캐리어에 문제가 있다고 연락옴 . . 

 

휴 . . 

 

드론에 꼽혀있는 배터리는 괜찬은데 

 

안 꼽혀있는 여분의 배터리는 가지고 타야한다하구. . 

 

캐리어에서 빼서 휴대가방으로 넣었구 . . 

 

그런데 잘가고있었는데

 

또!!! 

 

휴대가방에서 문제가 발생했구.

 

다른건 괜찬은데

 

내 보조배터리가 안된다는 거임 ㅠㅠ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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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0mAh 짜리 보조배터리 . . . 

 

무려 6만짜리라서 써도써도 안 줄어드는 녀석인데!

 

신혼여행 일주일 내내 쓰려고했던건데

 

들고 들어갈 수가 없다구하구. . 

 

허용된 수치를 넘은 배터리라며 반입이 안된다구해서

 

양해를 구하고 언넝 차에 던져놓고 다시들어왔구.

밖에 유료보관함이 있다고하는데 

 

그거결제할 시간에

가까이 주차한 내 차에 갓다오는게 더 이득일것 같았구ㅎㅎ 

 

여튼 보조배터리를 빠이빠이하고 

오래전 예약한 제주비행기에 탑승했구.

 

 

 

 

나는 분명 좌석배정 할 때 

 

앞이 탈출로 그러니까 복도인 곳을 했는디

 

다리 뻣을라구 했는디 

 

자리가 빼곡하이 

 

도면에 속았구 . . 

 

탈출로는 맨앞 맨뒤만 되는듯 

 

좁구 좁구

 

좁아도 오손도손 좋은기분 가지고

 

출발하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