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신라젠 상장폐지라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있는 신라젠의 주주로 최소 수천만원의 손해를 입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공개된 오 시장 가족의 증권 재산은 14억3300만원으로 오 시장 본인은 상장주식과 채권 등 약 4억5500만원을 보유했다. 오 시장 배우자인 송현옥씨는 9억7900만원의 주식·채권을 보유했다. 이 중 오 시장 부부가 보유한 신라젠 주식은 총 2057주다. 오 시장이 257주, 송씨가 1800주를 보유했다. 신라젠 주식은 2020년 5월부터 거래정지에 이어 현재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장외 거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거래정지 상태인 주식이 실제 거래됐을 가능성은 낮다. 신라젠 거래정지 마지막 날 종가 1만2100원을 기준으로 오 시장의 피해액은 약 249..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