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권역 한샘인테리어 토탈인테리어 직시공팀 22/05/03 시공내역

 

 

몸으로 익힌 기술은 잘 안잊혀진다고

이틀째인 오늘은 손이 점점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진다 ㅎ ㅎ 

 

 

오늘일정은 화장실공사 철거 및 시공

하고나서 어제 하던곳 마저 정리해야한다

 

오늘 처음에는 인테리어 현장이 아니라

사람 사는집이고 함몰창이나 돌출창이 있을거라고해서

잔뜩 긴장하고 갔더만

다행히 욕실중에 가장 쉬운편인듯 ㅎㅎ 

 

근데 시작할때부터 당황한게

양수기함에 레버가 없다 -_- . . . .

처음닥쳐보는 상황이라 당황은 했는데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니까 레버는 

소화전에 열수있는 문이 있는데 그곳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고객님 요청으로 예쁜 육가를 받았다

한샘에서 제공되는 육가가 아니라면 물이 샐 수도 있어서 꼭

특이사항에 등록해야함. 

특히 육가에 실리콘 마감할떄 면적이 적으면 그럴수있다는데

딱 이런 제품인것 같다.

 

그치만 하자가 발생하지 않게 실리콘 꼼꼼하게 쏘는건 

내 전문이니깐 걱정없지!! 

 

그렇게 철거 시작 !!~

진짜 뭐 별거 없다.벽도 괜찬은것같구

세면대도 벽배수 ㅎㅎ 

굿굿굿 금방할수있겟다ㅎㅎ 

깔끔하게 철거하고난뒤의 모습.

 

이. 지. 만

한쪽 벽면을 털었다.

 

그대로 시공을 하면 한샘벽판의 두께가 있어서 

욕실문에 간섭을 받을것 같아서 털어버렸다

다행히도 덧방이라 잘 떨어지는편 ㅎㅎ 

 

 

잠깐 쉬는 타임에 

앞뒤 베란다에 수전바꾸기 ㅎㅎ 

앞베란다는 스프레이건까지 !! 

시공이 거의 다끝나간다

세면대 설치해서 혹시나 수전 안에 있을만한

공사먼지 빼내기.

한샘은 이걸 꼭 하는데요

안하면 돌, 먼지 같은게 껴서 새건데 물이 잘안나올수있어요

먼지 물 보이시나요 ? 

 

 

 

욕실공사 중간기록으로

고객님께서 볼수없는 욕실장 뒤에

시공일자와 주문번호를 적어요 

그렇게 막바지에 다다를때쯤

변기만 앉히면 끝나는데

 

아차

오랫만에 해서 한가지 빼먹었다.

보통 벽에서 30센티정도에 변기에서 물이 빠지는데

이번엔 25센티로 편심을 써야하는데 

체크를 못했다

변기가 제위치에 들어가지가 않아서 

제품 구입하러 ㄱㄱ 

철물점 4군데 돌아도 없어서

5군데째 구입을 했다. 

휴 다행 . . 

이거없으면 오늘 마감이 안되기에 ㅠㅠ 

예쁘게 시공하고 마무리 실리콘까지 굿뜨굿뜨

수평까지 완벽하게 시공하고 빠졌다

한쪽 벽까고, 육가도 완벽했다면

오후 2~3시에도 마감이 가능할것 같았는데

특이사항때문에 4시에 마침. 

마치자마자 어제 현장에갔는데

거리가 있어서그런지 

다섯시 정도에 도착.

 

씨끄럽다구 민원이 들어와서 어쩔수없이 

씨끄럽지 않은 것만 일단하기로 !

 

사진은 안찍었지만 

나중에 도배를 잘하기위해서

퍼티작업을 해놓고 

현장정리 싹 해놓고나왔다.

 

훗훗

 

오늘도 뿌듯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