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권역 한샘인테리어 토탈인테리어 직시공팀 22/05/04 시공내역

 

 

 

오늘은 인테리어 철거 있는날! ~

부푼마음을 이끌고 철거 현장에 진입했다.

 

왜 부풀었을까

 

다른 직시공팀장님 현장이지만

어떻게보면 직시공현장을 정식으로

처음부터 접하는 집이라 뜻깊은 현장이기 때문이다! 

비공식적으로는 중간중간에 접했지만ㅎㅎ

 

그런데 펑크가 났다.

 

후 ㅠㅠㅠㅠㅠㅠㅠ

 

오늘부터 철거인데 집에 짐이 많이 덜빠졌다. . 

여성고객님 혼자 아침부터 부지런히 치우고있는데

이대로가다간 기다리기만 하다가 오늘 하루 다갈것같음 . . 

 

결국 펑크처리 하고

짐이 다 빠지면 다시오는걸로 ㅠ 

 

 

 

사용하실 가전제품도 아직 있고. . 

빨래도있고 장 안에, 냉장고안에, 컴퓨터 등등

어디든지 다 ~~~~ 쓰는거 안쓰는거 구분없이

계속 짐이 빠지고있어서 펑크펑크.

 

사람이 여러명갔는데

이도저도 아니게 언제 끝날지모르는데

인당 기다리는시간을 돈으로 더주는것도 아니고

빠른판단을 통해 다른현장이라도 들어가야한다. . !

 

 

 

그래서 다른집으로 빠르게 고고싱

 

이번집은 마감공사라고 봐야할까?

공사끝나고 입주청소를 앞두고 있는데

덜된부분을 하러 들어갔다. ㅎㅎ 

 

 

옥상에있는 배전함에 선을 새로 깔았더니 문이 안닫겨서

비가오면 물이 들어갈까 걱정이 된다ㅠㅠ

 

그래서 하단부 절단해서 길을 만들어줌 

절단한부분이 뾰족하길래 손 다치실까봐

연마까지 완벽하게 ! 

보통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하면 베란다에 빨래건조대1개 설치를한다

 

여기는 집이 커서 볕잘드는 베란다마다 설치 ㅎㅎ

 

사진은 못찍었는데 기존 설치되어있던 타공구멍은 백색으로 메꿈까지 완벽히 ! 

 

목공 벽인지 마루인지 수축이 되면서 

사이가 벌어져 심하게 보기 않좋아진곳

다른쪽 실리콘과 같은 칼라로 재마감 완벽하게 했구

 

여태까지의것은 30분정도? 만에 끝내서

속이 다 시원했는데 

 

여기서 시간 잡아먹은것 같다.

안방 화장대쪽에 선반설치의뢰인데

 

선반만 와있고 고정할 철물이 없음....

 

그래도 사전에 확인을 하고 대응해서

담당 사장님이 남는 부엌장 문을 퀵으로 보내주셨다.

 

퀵 기다리는 동안 식사시간에 거의 다와서

밖에서 식사하고 오니 퀵도착

 

문짝을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피스들어갈 구멍을 뚫고 수평을 위해 레이저로 작업을 했다.

 

준비된 자재가 아니라 

급하게 필요한 자재를 만들어 쓴거라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시공자입장에서는

100% 만족은 못하겠지만

 

고객님께서 만족하시니 다행 ㅎㅎ 

 

 

 

그렇게 마치고

또 다른집에 욕실 악세사리 몇개 간단하게 하고

입주까지 완료된 또 다른집에 남은 자재 싣어서

곧 그 자재를 쓰는 현장에 비상용으로 갖다 놓고

 

첫 현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젠 짐이 얼추 다 빠진것 같다. 

 

가구는 붙박이장, 신발장, 부엌장 까지만 견적에 들어있고

나머지는 내려만 준다면 동사무소에 신고해서 버린다고 한다. 

흠 . . . . 

 

내성격엔

저렴하게 아예 다 동사무소에 넘기든지 

마음편하게 아예 다 철거를 시키든지 할텐데

 

애매하게 철거 요청을 하시니

난감뽕짝 . . ㅠ

 

여튼 잘 정리해서 모레 철거를 완료할 예정. 

부푼마음을 이틀동안 갖고있어야겠네요 ㅎㅎ 

일단 계획은 같이 일할 동생과 단둘이

점심때까지 큼직한 철거를 끝내고 

점심때쯤 사다리를 불러서

사다리를 기다리는동안 간단한 단도리를 제외한 모든 철거를 마치는게 목표!!

 

예를들어서 소음이고 뭐 필요없이 하루 종~~~일 밤새도록 해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할수있을테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적당히 절도있게 진행하고 정리까지 해야하는게 

이일을 잘할수있는 요점인것 같다.

 

위기는 기회라고 

남은 시간동안 어디부터 순서를 잡아서 할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