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물량 많은 대구는 약보합, 부산은 강보합, 경남은 강세 전망"
올해 대구와 부산, 울산 등 영남 지역의 집값은 어떻게 될까. 지난해 일부에선 조심스럽게 하락장을 전망하기도 했다. 대구에서 청약 미달이 줄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섣불리 하락장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구의 경우, 입주 물량이 많은 편이라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지만, 부산과 울산은 보합이나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경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물량이 급감하면서 상승압력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보합이나 강보합세 예상되는 부산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3.59% 올라 전국 평균(13.25%)이나 지방 5대 광역시 평균(13.57%)과 거의 유사한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운대구(..
202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