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코로나 확진?ㅠ 확진자 4일째

 

코로나 확진된지 4일차!! 

이젠 좀 지겹다 지겨워. . . 

근데

지겨우면 시간이 잘안간다는데

시간이 너무 잘가는데 ㅋㅋㅋ

쪼끔 있으면 몇시간 지나있고 그렇네여

 

전해듣기로는 

코로나 7일 격리하는건 평준화시켜서 

질서를 확립하는 일이고

 

의료진 같은경우에는 3일 격리 후에 정상근무한다고 한다.

그말은 즉슨 

 

7일은 정부지침이고

실질적으로 의료진은 3일이면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보는것 같다

 

나는 3일동안 너무 아무증상이 없어서

의료진이 말하는 3일이 넘은 오늘

검사키트를 했는데 음성이 나오네 ㅎㅎㅎ 

 

할일도 많은데 일하고시푸다 ㅠㅠ 

티비는 오늘 넷플릭스에서 야차를 보았어요

오랫만에 볼만한영화가 나온듯

왜이렇게 볼만한게 잘 안나오는지 ㅠㅠ 

매달 나가는 넷플릭스월정액, KT, SK , 쿠팡플레이, 시즌, 티빙  비용 아깝거로 !! ㅠㅠ

 

 

 

 

오늘은 계획한것 중에서 
상가 인테리어 생각을 했어요

 

 

일단 사이즈 생각안하고 대략적으로 생각해보았어요. 

캐드는 아니고 그냥 그림판으로 ㅎㅎ 

일단 주제는 공간이 협소해서

쇼핑몰 촬영 사무실 정도? 라고 보면 되는데

 

처음엔 여러가지 생각해보다가 

1안이 음식점이었어요

시장상가 처럼 그 층이 전부 식당가여서 생각했는데

주변 재개발로 인해서 다들 장사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음식점은 패스

 

2안은 배달전문 음식점 

음식점을 자꾸 밀어붙이는 이유는 

허가가 음식점으로 나있어서 오픈하기 편할것 같았죠

임대를 놓든 매매를 놓든 ㅎㅎ

괜찬긴한데 다른 플랜은 있을지 생각해봤어요

 

3안은 음악 스튜디오

사전조사 결과 주변에 예술인이 많아서

공간이 만약 최소 두배라면 댄스스튜디오를 하거나 

음악 스튜디오 대여가 쉬울텐데

공간이 협소해서 댄스스튜디오는 불가

음악스튜디오로 전체공간 방음공사를 하고 

악기를 구해서 넣어둔다면 가능은 할텐데

가지고있는 악기를 가져오기엔 공간이 너무 작을것 같아서

일단 패스

 

4안은 촬영 스튜디오 사무실

결론은 이걸로 결정

배달전문점과 다르게 배달어플에 매달 나가는 비용도 없고

여러모로 초기비용과 고정비용이 많이 줄어들수 있을것 같아서

내가 쓰는 사무실로 만들어놓고 다른 하자있는지 내가 써보면서 확인해보고

급하지 않게 천천히 매매나 임대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인테리어도 어렵지 않아서 혼자서 만들면서 블로그도 할수있을것 같구

시간과 전기라던지 카메라가 따라준다면 V-log나 유툽도 가능하지않을까? 

 

그래서 그냥 일단 생각해봤어요 

 

천장 조명 

레일등과 다운라이트 생각해보았어요

위쪽은 레일조명으로 스튜디오 구역

아래쪽은 사무실구역

 

바닥은 

스튜디오 구역은 합판에 하얀색 페인트발라서 

촬영에 도움되게끔!!

사무실구역은 카페트를 깔 생각을 했어요

 

카페트 데코타일로 300각으로 쉽게 시공도 가능하고

롤로 된걸로도 가능하고

마지막에 할거니 천천히 생각하는걸로 ㅎㅎ 

 

 

그래서 점점 만들어져가는 가구배치도 ㅎㅎ 

사이즈를 미리 재놓았지만 대략적으로

이렇게 되면 어떨까하면서 만들어보았구

 

위쪽에 기역자로 보라색 줄은 

이게 음식점으로 허가가 나있어서 가스배관이 노출되어있다 ㅠㅠ

그래서 그공간을 버리고 가벽을 세우는것으로 생각해보았구.

 

 

만약 매매가 되어서 음식점으로 쓸경우 배관을 다시 만들려면

80~100만원은 들여서 설치해야하기에

나두고 가벽 모양을 생각해보았어요

 

이동가능하게끔 딱 배관만 가리는 용도랄까 ....? 

그러다가 시간낭비하는거 같아서 사이즈를 넣어보기로함

결국 가벽을 3면으로 만들기로 결정

 

왜냐면 왼쪽면에 수도가 있기때문에

그쪽 면은 다루끼 하나정도 폭으로 띄우고

 

나머지 기역자면은 폭을 150mm로 이동식으로 생각하던걸 

그냥 벽으로 박아버리기로 결정하였구 

어차피 철거는 어렵지 않으니 ㅎㅎㅎ 

 

끝에 큰 네모는 감을 잡기위해서 화장대 사이즈로 네모를 넣어보았다

좁긴 진짜좁네 ㅡㅡ

 

옆칸도 안쓰는 사무실이던데

주인이 누군지 내가 매입해서 벽을 터버리고 싶네 하 하 . . .

 

 

 

여튼 그래서 이전에 사이즈를 재어놓은 걸 토대로 

다시 구상해봐았다

 

천장
md, 석고보드 덧방시공 후 화이트 페인트칠

바닥
촬영구역 3000*2400
높이 150짜리 무대?를 만들어서 화이트 페인트칠

벽부
다루끼,md, 석고보드 가벽 시공 후 화이트페인트칠

※각 구간은 각진곳에 필름을 발라서 호리존느낌을 조금 느껴볼까 생각중이다ㅎㅎ
2면은 별거 아닌데 3면은 잘 해야할텐데 ㅎㅎ

 

그래서 결국 필요한 자재 선별 완료

 

다루끼 5단
36석고보드 20장
48합판  4장
수성백색 18L 한통
레일등 5구 2개
다운라이트3개

 

이정도면 자재비 100만원 정도...?

 

없는 공구 구입하는데 비용은 더들겟지만 

소유권이 내게있으니 비용이라기에도 좀 그렇구

아니면 지인에게 빌려도됨 ㅋㅋㅋㅋㅋ

 

 

 

집안에 전부 확진자면 

어쩔수없이 외출 허가 한다는데

여튼 내일은 약이 떨어져서 약좀 타야겟다

 

약을 일주일치 안주고 4일치만 줘서 똑 떨어졋네 ㅠ

약국에서도 3~4일이면 괜찬다고 보는가보다 ㅋ